안녕하세요. 독일 현지여행사 마크투어입니다.

2025년 5월 18일, 가톨릭 교회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의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어 교황 레오 14세(Pope Leo XIV)로
공식 취임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태생으로는 최초이며,
페루 시민권을 보유한 첫 교황으로서,
라틴 아메리카 출신으로는 두 번째입니다.

✨ 취임 미사: 전통과 현대의 조화
취임 미사는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었으며,
약 25만 명의 신자와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교황은 전통적인 흰색 교황차를 타고 광장을 돌며
신자들에게 인사를 전하였고, 미사 중에는
상징적인 어부의 반지(Fisherman's Ring)와 팔리움(Pallium)을
수여받았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의식은 교황의 사도적 계승과
목자의 역할을 상징합니다.
🌐 세계 지도자들의 축하와 외교적 의미
이날 행사에는 미국 부통령 JD 밴스,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 영국 왕자 에드워드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바티칸이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외교적 움직임은 교황의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교황 레오 14세의 비전과 메시지
교황 레오 14세는 평화, 인권, 이민자 및
빈곤층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교회의 사회적 교리를
재확인하였습니다. 그는 "교리는 문제 해결보다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하고 엄격하며
평온한 담론"이라고 언급하며, 대화와 진리를
향한 공동의 추구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라틴어 미사를
장려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등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일정
교황 레오 14세는 오는 5월 25일, 로마의 주교로서의
공식 직무를 시작하기 위해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그의 교황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교황 레오 14세의 취임은 가톨릭 교회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의 리더십이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합니다.
유럽여행, 독일여행을 계획중이시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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